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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광고 채널 우선순위 지정 | 검색 파트너·디스플레이 예산 비율 정하는 법

18분 읽기

구글 광고 채널 우선순위 지정은 검색, 검색 파트너, 디스플레이 네트워크에 높은·낮은 우선순위를 주고 낮은 쪽에 일일 예산 비율 한도를 거는 새 설정입니다. 동작 방식과 캠페인 유형별 범위, 입찰 전략별 차이, 2027년 2월 변경을 정리했습니다.

구글 광고 채널 우선순위 지정 | 검색 파트너·디스플레이 예산 비율 정하는 법

구글 광고 채널 우선순위 지정은 캠페인 안의 채널마다 높은 우선순위와 낮은 우선순위를 정해 예산이 어디에 먼저 쓰일지 고르는 설정입니다. 낮은 우선순위로 둔 채널에는 평균 일일 예산의 몇 퍼센트까지만 쓰라는 예산 할당 한도도 걸 수 있는데요. Google이 2026년 10월 14일 Google Ads 블로그에서 발표했고, 10월 15일부터 검색, 쇼핑, 실적 최대화, 디맨드젠 캠페인에 차례로 열리고 있습니다.

"검색 파트너는 켜 두자니 불안하고, 끄자니 아까운데…" 검색 캠페인 설정에서 이런 고민을 해 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지금까지는 검색 파트너나 디스플레이 네트워크를 켜거나 끄는 것밖에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조금만 시험해 보고 싶어도 선택지가 마땅치 않았죠. 이번 글에서는 새로 생긴 채널 우선순위 지정이 어떻게 예산을 나누는지, 캠페인 유형과 입찰 전략에 따라 무엇이 달라지는지, 그리고 2027년 2월에 바뀌는 점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구글 광고 채널 우선순위 지정은 무엇이 달라진 설정일까요?

발표 글은 이 기능을 「전부 아니면 전무(all-or-nothing)」였던 채널 타겟팅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소개합니다. 새로 생긴 것은 두 가지인데요.

  • 채널 우선순위 지정: 채널이나 채널 묶음에 높은 우선순위 또는 낮은 우선순위를 줍니다. 높은 우선순위 채널이 먼저 예산을 받고, 남는 예산이 낮은 우선순위 채널로 갑니다.
  • 예산 할당: 낮은 우선순위로 둔 채널에만 거는 선택 설정으로, 캠페인 평균 일일 예산의 몇 퍼센트까지 쓸지 한도를 정합니다.

채널 우선순위 지정 및 예산 할당 도움말에 따르면 기본값은 모든 채널이 높은 우선순위입니다. 발표 글도 두 기능 모두 선택 사항이라고 밝히고 있어서, 필요할 때만 일부 채널을 낮은 우선순위로 내리는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디스플레이 네트워크를 켠 검색 캠페인은 사정이 조금 다른데, 이 내용은 아래 참고 사항에서 따로 짚겠습니다.

2. 높은 우선순위와 낮은 우선순위는 예산을 어떻게 나눌까요?

층층이 쌓은 샴페인 잔에 물을 붓는 모습을 떠올려 보시면 쉬운데요. 맨 위 잔(높은 우선순위)이 먼저 차고, 넘친 물만 아래 잔(낮은 우선순위)으로 흘러가죠. 예산 할당은 아래 잔에 눈금을 그어 "여기까지만 채워 주세요"라고 정해 두는 것에 가깝습니다.

구글 광고 채널 우선순위 지정에서 높은 우선순위 채널이 먼저 예산을 받고 남는 예산이 낮은 우선순위 채널로 흐르는 개념 그림 높은 우선순위가 먼저 채워지고, 낮은 우선순위에는 일일 예산 비율 한도를 걸 수 있다

예산 할당에서 기억해 둘 점은 이렇습니다.

  • 기준은 평균 일일 예산: 실제 지출액이 아니라 캠페인의 평균 일일 예산이 기준입니다. 도움말 예시처럼 평균 일일 예산이 1,000달러인 캠페인에서 5%를 걸면, 그 채널의 하루 지출 목표는 50달러 이하가 됩니다.
  • 최선의 노력 방식: 한도를 반드시 지키는 것이 아니라 지키도록 노력하는 방식이라, 할당량을 넘는 날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매일 초기화: 할당량은 매일 다시 시작하고, 덜 쓰거나 더 쓴 금액은 다음 날로 이월되지 않습니다.
  • 0%로 두면: 그 낮은 우선순위 채널에는 지출하지 않습니다.

발표 글은 그동안 검색 파트너나 디스플레이 네트워크를 꺼 두었던 광고주라면, 아예 끄는 대신 분명한 한도를 걸고 시험해 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3. 캠페인 유형마다 어떤 채널을 나눌 수 있을까요?

도움말은 2026년 10월 15일부터 캠페인 유형별로 아래 채널을 점진적으로 제공한다고 안내하고, 계정마다 이용 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다고 덧붙입니다.

캠페인 유형우선순위를 나눌 수 있는 채널예산 할당
검색Google 검색, 검색 파트너, Google 디스플레이 네트워크가능
쇼핑Google 검색, 검색 파트너가능
실적 최대화Google 채널, 검색 파트너, Google 디스플레이 네트워크가능
디맨드젠Google 채널, Google 디스플레이 네트워크지원하지 않음

여기서 Google 채널은 실적 최대화와 디맨드젠에서 Google 검색, YouTube, 지도, Gmail, 디스커버를 하나로 묶은 단위로, 묶음 전체가 같은 우선순위를 받습니다. YouTube만 따로 낮추는 식의 세밀한 관리는 안 되기 때문에, 도움말은 개별 Google 채널을 관리하고 싶다면 검색 캠페인이나 디맨드젠 캠페인을 쓰라고 안내합니다. 참고로 Google 검색 네트워크 도움말에 따르면 검색 파트너는 Google 검색 결과 밖의 검색 관련 사이트로, 사이트 디렉터리 페이지나 제품 세부정보 페이지, YouTube 검색 결과 같은 곳에 광고가 게재될 수 있습니다.

4. 입찰 전략에 따라 효과가 어떻게 달라질까요?

같은 설정이라도 입찰 전략에 따라 체감이 꽤 다른데요. 도움말이 나눈 기준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입찰 전략예산이 부족하지 않을 때예산이 부족할 때
타깃 CPA, 타깃 ROAS, 타깃 CPC우선순위는 지출 방식을 바꾸지 않음. 낮은 우선순위 채널의 예산 할당은 그대로 적용높은 우선순위 채널이 목표 안에서 먼저 지출하고, 목표를 맞출 수 있으면 남는 예산이 낮은 우선순위로 이동
전환수 최대화, 전환 가치 극대화, 클릭수 최대화, 수동 CPC, 타깃 노출 점유율높은 우선순위 채널에서 먼저 지출하고, 다 쓰지 못한 예산이 낮은 우선순위 채널로 이동(같음)

그래서 발표 글도 예산 제한을 받지 않는 타깃 CPA·타깃 ROAS 캠페인이라면 우선순위만으로는 보통 달라지는 게 없고, 이때는 예산 할당이 특히 쓸모 있다고 짚습니다. 입찰 전략 자체가 헷갈리신다면 구글 애즈 입찰 전략 기초 글을 먼저 보셔도 좋습니다.

5. 어디에서 설정하고,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요?

설정은 계정 수준과 캠페인 수준 두 곳에서 할 수 있습니다.

  1. 계정 수준: 계정 설정에서 「채널 우선순위 지정」 카드를 찾아 캠페인 유형을 고르고, 채널마다 우선순위와 선택 사항인 할당 비율을 넣은 뒤 저장합니다.
  2. 캠페인 수준: 캠페인 페이지에서 캠페인을 고르고 설정으로 들어가 「채널 우선순위 지정」 카드를 펼친 다음 「캠페인 수준 설정 사용」을 선택합니다.

구글 광고 계정 설정과 캠페인 설정에서 채널 우선순위 지정 카드를 찾는 위치를 단순화한 화면 구조 예시 예시 그림: 실제 Google Ads 화면이 아니라 메뉴 위치만 단순하게 그린 구조도

캠페인 수준 설정은 계정 기본값보다 우선하고, 언제든 계정 기본값으로 되돌릴 수 있는데요. 그 밖에 도움말이 밝힌 제약도 함께 확인해 두시는 게 좋습니다.

  • 공유 예산: 공유 예산을 쓰는 캠페인들은 같은 캠페인 유형이어야 하고, 할당은 공유 예산 전체에 적용됩니다.
  • 캠페인 총예산: 채널 우선순위와 함께 쓸 수 있는 것은 디맨드젠뿐이고, 다른 유형에서 캠페인 총예산을 쓰면 우선순위 설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 관리자 계정: 관리자 계정에서는 설정할 수 없어 각 계정이나 캠페인에서 직접 정해야 합니다.
  • API·에디터: Google Ads API와 Google Ads 에디터 지원은 「곧 지원될 예정」으로 적혀 있습니다.

※ 참고 사항: 2027년 2월, 디스플레이 네트워크를 켠 검색 캠페인은 자동으로 바뀝니다

검색 캠페인의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도움말과 채널 우선순위 도움말에 따르면, 2027년 2월부터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게재 기능을 켠 검색 캠페인은 채널 우선순위 지정으로 자동 전환됩니다. 이때 지금의 지출 배분 방식이 사라져 검색, 검색 파트너,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사이의 지출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두 도움말 모두 현재 구성을 유지하고 싶다면 Google 디스플레이 네트워크를 낮은 우선순위로 두고 일일 예산의 50%를 할당하라고 권합니다.

2027년 2월 전후로 디스플레이 네트워크를 켠 검색 캠페인이 채널 우선순위 지정으로 바뀌는 모습과 기존 구성을 유지하는 설정 비교 지금 구성을 유지하려면 디스플레이 네트워크를 낮은 우선순위, 일일 예산 50% 할당으로 둔다

또 이 변경과 함께 타깃 노출 점유율 입찰 전략을 쓰는 검색 캠페인에는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광고가 더 이상 게재되지 않습니다. 2월 전에 검색 캠페인에 우선순위를 직접 설정하면 그 즉시 적용되어 기존 디스플레이 게재 방식을 대신한다고 하니, 디스플레이 네트워크를 켜 둔 검색 캠페인이 있다면 미리 어떤 비율이 맞을지 생각해 두시길 권합니다.

정리

채널 우선순위 지정은 채널을 켜고 끄는 대신 먼저 쓸 곳과 나중에 쓸 곳을 정하고, 낮은 우선순위 채널에는 일일 예산 비율 한도를 거는 선택 설정입니다. 타깃 전략 캠페인은 예산이 부족할 때만 우선순위가 효과를 내고, 디스플레이 네트워크를 켠 검색 캠페인은 2027년 2월에 자동으로 바뀐다는 점을 함께 기억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검색 파트너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를 작은 비율로 시험해 보는 용도로 살펴보면서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자세한 조건은 본문에 링크한 Google Ads 도움말을 참고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구글 광고 채널 우선순위를 설정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선택 기능이라 꼭 설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본값은 모든 채널이 높은 우선순위입니다. 다만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게재를 켠 검색 캠페인은 2027년 2월부터 채널 우선순위 지정으로 자동 전환되므로, 지금 구성을 유지하려면 디스플레이 네트워크를 낮은 우선순위, 일일 예산 50% 할당으로 두라고 도움말은 권합니다.
검색 파트너를 낮은 우선순위로 두고 0%를 할당하면 끈 것과 같나요?
도움말은 낮은 우선순위 채널의 할당을 0%로 설정하면 Google이 그 채널에 지출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비율을 조금씩 올리면 검색 파트너를 아예 끄지 않고 정해 둔 한도 안에서 시험해 볼 수 있는데, 할당은 최선의 노력 방식이라 하루 지출이 한도를 넘는 날도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적 최대화 캠페인에서 YouTube만 낮은 우선순위로 둘 수 있나요?
아니요. 실적 최대화와 디맨드젠에서는 Google 검색, YouTube, 지도, Gmail, 디스커버가 Google 채널 하나로 묶여 같은 우선순위를 받습니다. 개별 Google 채널을 따로 관리하려면 검색 캠페인이나 디맨드젠 캠페인을 쓰라고 도움말은 안내합니다.
한국 계정에서도 바로 쓸 수 있나요?
발표 글은 앞으로 몇 달에 걸쳐 전 세계에 순차 적용한다고 밝혔고, 도움말은 2026년 10월 15일부터 점진적으로 제공하며 계정마다 이용 가능 여부가 다를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계정 설정에 채널 우선순위 지정 카드가 보이는지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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