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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구조 SEO 권장사항 | 하이픈과 밑줄 차이, 한글 URL·매개변수 정리

18분 읽기

URL 구조 SEO 권장사항을 정리했습니다. 구글이 2026년 10월 23일 URL 구조 문서에서 단어 구분 지침을 다듬었는데요, 밑줄 대신 하이픈을 쓰는 이유와 한글 URL, 매개변수·대소문자 관리, 기존 URL을 바꿀 때 주의할 점까지 함께 봅니다.

URL 구조 SEO 권장사항 | 하이픈과 밑줄 차이, 한글 URL·매개변수 정리

URL 구조 SEO에서 구글이 권하는 기본은 읽을 수 있는 단어로 URL을 만들고, 단어 사이는 밑줄(_)이 아니라 하이픈(-)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구글은 2026년 10월 23일 「URL 구조 권장사항」 문서에서 하이픈과 밑줄을 다룬 부분을 더 분명하게 다듬었는데요, 이 글에서는 그 이유와 함께 한글 URL, 매개변수와 대소문자 관리, 이미 만든 URL을 바꿀 때 주의할 점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랜딩 페이지 주소, 그냥 개발자가 정해 준 대로 써도 괜찮을까요?" 새 캠페인 페이지나 블로그 글을 올릴 때 주소 끝부분(슬러그)은 생각보다 고민 없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같은 내용이라도 summer-clothing, summer_clothing, summerclothing 중 무엇으로 쓰느냐에 따라 구글이 단어를 읽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케터가 직접 정하거나 요청할 수 있는 부분이라, 제가 공부한 내용을 기준과 함께 정리해 두려고 합니다.

1. 구글이 이번에 다듬은 URL 구조 문서는 무엇일까요?

구글 검색 문서 업데이트 기록을 보면 10월 23일 항목에 「URL 구조 권장사항에서 하이픈과 밑줄을 쓴 단어 구분 지침을 명확히 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유로는 영상 시리즈 「The Non-Canonical Cabinet」의 내용과 문서를 맞추기 위해서라고 밝혔는데요, 기록이 「명확히 했다(clarify)」고 표현한 만큼 새 규칙이 생겼다기보다 기존 권장사항을 더 분명하게 적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Google 검색의 URL 구조 권장사항 문서는 크게 두 덩어리로 나뉩니다.

  • 크롤링 가능한 URL의 요구사항: 표준(IETF STD 66)을 따르고, URL 프래그먼트(# 뒤 부분)로 콘텐츠를 바꾸지 않고, 매개변수는 =와 &로 잇는 것입니다. 이 기준을 지키지 않으면 구글이 사이트를 비효율적으로 크롤링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합니다.
  • 이해하기 쉬운 URL 구조: 설명이 담긴 단어 쓰기, 독자의 언어 쓰기, 하이픈으로 단어 나누기, 매개변수 줄이기, 대소문자 맞추기 같은 권장사항입니다. 이번에 다듬어진 곳이 여기입니다.

앞쪽은 지키지 않으면 크롤링에 문제가 생기는 조건이고, 뒤쪽은 가능하면 따르라는 권장사항이라 무게가 조금 다릅니다.

2. URL 단어 구분, 왜 밑줄 대신 하이픈일까요?

문서는 가능하면 URL 안의 단어를 나누고, 그때 밑줄 대신 하이픈을 쓰라고 권합니다. 하이픈을 쓰면 사용자와 검색엔진이 URL 속 개념을 더 잘 알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밑줄을 권하지 않는 이유도 함께 적혀 있는데요. 밑줄은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format_date 같은 함수 이름처럼 함께 묶여야 하는 개념을 나타낼 때 흔히 쓰이고, 하이픈은 단어 경계를 분명하게 보여 준다는 설명입니다. 띄어쓰기에 빗대면 이해가 쉬운데요, 하이픈은 단어 사이의 띄어쓰기이고 밑줄은 두 단어를 한 덩어리로 붙여 쓰는 묶음표에 가깝습니다.

문서의 예시를 그대로 옮기면 아래와 같습니다.

  • 권장: example.com/summer-clothing/filter?color-profile=dark-grey
  • 권장하지 않음: example.com/summer_clothing/filter?color_profile=dark_grey (밑줄로 구분)
  • 권장하지 않음: example.com/greendress (단어를 붙여 씀)

URL 단어 구분 방식 비교: 하이픈은 권장, 밑줄과 붙여 쓰기는 권장하지 않음 구글 URL 구조 문서의 예시를 옮긴 그림입니다. 단어를 붙여 쓰는 방식도 권장하지 않는 쪽에 들어 있습니다.

눈여겨볼 점은 경로뿐 아니라 color-profile=dark-grey처럼 매개변수 이름과 값에도 같은 원칙을 적용한 예시라는 것인데요. URL을 처음 설계하는 단계라면 경로와 매개변수 모두 하이픈으로 통일해 두시길 권합니다.

3. 한글 URL, 써도 될까요?

문서는 URL에 독자가 쓰는 언어의 단어를 쓰라고 권하고, 독일어로 검색하는 독자에게는 독일어 단어, 일본어로 검색하는 독자에게는 example.com/ペパーミント 같은 일본어 단어를 예로 듭니다. 한국어 예시는 따로 없지만, 같은 원칙을 적용하면 한국어로 검색하는 독자를 위한 페이지에 한글 단어를 쓰는 것도 이 권장사항 안에 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링크를 걸 때는 조건이 하나 붙습니다. ASCII가 아닌 문자는 링크의 href 속성에서 퍼센트 인코딩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퍼센트 인코딩은 글자를 %E6%9D%82처럼 %와 16진수 조합으로 바꿔 적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한글 주소를 메신저나 문서에 붙여 넣으면 긴 % 문자열로 바뀌어 보이는 경우가 많죠.

순위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SEO 기본 가이드는 URL 일부가 검색 결과에 탐색경로(breadcrumb)로 표시될 수 있어 사용자가 결과를 고를 때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면서도, 도메인이나 URL 경로에 든 키워드만으로는 탐색경로에 보이는 것 외에 순위 효과가 거의 없다고 적고 있습니다. URL은 순위를 올리는 장치라기보다 사람이 읽고 고르기 쉽게 만드는 이름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4. 매개변수와 대소문자는 어떻게 관리할까요?

마케터가 가장 자주 만지는 부분은 사실 슬러그보다 ? 뒤의 매개변수입니다. 문서는 매개변수를 =로 키와 값을 나누고 &로 잇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쓰고, 한 키에 값이 여러 개면 쉼표(,)처럼 표준과 부딪히지 않는 문자로 나열하라고 안내합니다.

URL 구성 요소 예시: 도메인, 경로, 매개변수, 프래그먼트를 나눠 표시 예시 그림: 가상의 쇼핑몰 주소를 부분별로 나눈 것입니다. 실제 사이트가 아닙니다.

함께 지키면 좋은 권장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매개변수는 최대한 적게: 콘텐츠를 바꾸지 않는 매개변수는 빼서 URL을 짧게 합니다.
  • 세션 ID는 URL에 넣지 않기: 문서는 가능하면 세션 ID 대신 쿠키를 쓰라고 권합니다. 추천 경로(referral) 매개변수나 정렬 매개변수도 URL 수를 불필요하게 늘리는 원인으로 꼽습니다.
  • 대소문자 통일: 구글은 /APPLE과 /apple을 서로 다른 URL로 취급합니다. 서버가 둘을 같은 페이지로 보여 준다면 한쪽으로 통일하라고 권합니다.
  • 필터 조합 주의: 「해변 호텔」에 「헬스장 있음」을 더하는 식으로 필터를 겹칠 수 있으면 URL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Googlebot이 대역폭을 더 쓰거나 콘텐츠를 다 색인하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광고 클릭 ID처럼 붙는 매개변수는 중복 URL 통합 문서가 예로 드는 상황인데요. ?gclid=ABCD가 붙은 주소 대신 깔끔한 원래 주소를 대표 URL(canonical)로 알려 두면 사용자가 검색 결과에서 그 주소를 보게 되고, 링크 신호도 대표 URL로 모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UTM 매개변수를 붙인 캠페인 링크를 자주 만드신다면 UTM 파라미터와 GA4 기본 채널 그룹 글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미 밑줄이나 대문자로 만들어 둔 URL은 지금 다 바꿔야 할까요?

5. 이미 밑줄로 만든 URL은 바꿔야 할까요?

URL 구조 문서는 새로 만들 때의 권장사항을 말할 뿐, 기존 URL을 바꾸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URL을 바꾸면 URL 변경이 수반되는 사이트 이전 문서의 절차를 따라야 하는데요, 이 문서는 큰 변경 중에는 순위가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다고 미리 알려 둡니다.

기존 URL을 바꿀 때 거치는 단계: 새 주소 정하기, 301·308 리디렉션, 내부 링크와 사이트맵 수정, 리디렉션 1년 이상 유지 URL을 바꾸기로 했다면 리디렉션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바꾸기로 했다면 아래 순서를 지키시길 권합니다.

  1. 영구 리디렉션 걸기: 리디렉션 문서는 가능하면 서버 측 영구 리디렉션(301 또는 308)을 쓰라고 권합니다. 영구 리디렉션은 구글이 새 주소를 대표 URL로 보는 신호로 쓰입니다.
  2. 내부 링크와 사이트맵 고치기: 사이트 안의 링크와 사이트맵이 새 주소를 가리키게 합니다.
  3. 리디렉션 오래 유지하기: 사이트 이전 문서는 리디렉션을 가능한 한 오래, 일반적으로 최소 1년은 유지하라고 안내합니다.

URL 경로의 키워드가 순위에 주는 효과가 거의 없다는 앞의 설명을 함께 놓고 보면, 제 생각에는 밑줄을 하이픈으로 바꾸려고 잘 돌아가는 주소를 한꺼번에 옮길 이유는 크지 않습니다. 새로 만드는 페이지부터 하이픈과 소문자로 통일하고, 기존 주소는 사이트 개편처럼 어차피 손볼 일이 생길 때 함께 정리하는 편이 부담이 적기 때문입니다.

※ 참고 사항: URL 구조 권장사항을 볼 때 알아 둘 점은 무엇일까요?

  • 구글 검색 기준입니다: 이 글의 내용은 구글 검색 문서를 정리한 것입니다. 네이버 검색이 URL을 어떻게 다루는지는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가이드에서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 문서의 최종 업데이트 날짜는 표기가 다릅니다: 업데이트 기록은 10월 23일, 영문 문서 하단은 10월 21일(UTC), 한국어 문서 하단은 10월 26일(UTC)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하이픈과 밑줄을 다룬 내용은 영문판과 한국어판이 같습니다.
  • 권장사항은 보장이 아닙니다: 문서 스스로 「가능한 경우」 적용하라고 쓰고 있습니다. URL을 잘 만들어도 크롤링·색인·순위가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정리

URL 구조 SEO의 핵심은 읽을 수 있는 단어를 하이픈으로 나누고, 매개변수는 줄이고 대소문자는 통일하는 것이며, 구글은 이번 업데이트로 밑줄 대신 하이픈을 권하는 이유를 더 분명하게 적었습니다. 기존 주소를 바꿀 때는 영구 리디렉션과 1년 이상의 유지 기간이 따라오니, 새 페이지부터 규칙을 적용하는 것으로 시작해 보시길 권합니다. 저도 이 블로그의 글 주소를 만들 때 영문 소문자와 하이픈을 쓰고 있는데, 앞으로 매개변수가 붙는 페이지가 생기면 이 기준으로 다시 점검해 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URL 구조 권장사항 문서를 참고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URL에서 하이픈과 밑줄(언더스코어)은 SEO에 어떤 차이가 있나요?
구글 URL 구조 문서는 단어를 나눌 때 밑줄(_) 대신 하이픈(-)을 쓰라고 권합니다. 하이픈은 단어 경계를 분명하게 보여 주는 반면, 밑줄은 프로그래밍 언어의 함수 이름(format_date)처럼 함께 묶여야 하는 개념을 나타낼 때 흔히 쓰이기 때문입니다. 단어를 붙여 쓰는 방식(greendress)도 권장하지 않습니다.
한글 URL을 써도 구글 검색에 문제가 없나요?
구글은 독자가 검색하는 언어의 단어를 URL에 쓰라고 권하고 독일어·일본어 URL을 예로 듭니다. 다만 ASCII가 아닌 문자는 링크의 href 속성에서 퍼센트 인코딩을 하라고 안내합니다. URL 경로의 키워드만으로는 순위 효과가 거의 없다는 점도 함께 알아 두시면 좋습니다.
이미 밑줄로 만든 URL을 하이픈으로 바꾸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존 주소에서 새 주소로 서버 측 영구 리디렉션(301 또는 308)을 걸고, 내부 링크와 사이트맵을 새 주소로 고친 뒤 리디렉션을 최소 1년 이상 유지하라는 것이 구글 문서의 안내입니다. 변경 직후에는 순위가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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